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끝이 없는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밤은 깊어지고 모닥불도 점점 생명력을 잃어가죠. 사위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었던 추억이 오롯이 피어오릅니다. 오늘 이야기는 '사위다'입니다.
군위문화예술회관에서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어린이 참여 뮤지컬‘피터와 늑대’를 공연 한다.
원제 “홍도야 우지마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춤과 노래를 통해 새로이 탄생시킨 악극“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6월 19일(금) ~ 20(토) 오후 7시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쌍용자동차가 폭풍전야라는 뉴스가 눈에 띕니다. '파업'이라는 말이나 행위는 이제 더이상 낯선 말이 아니죠? 오늘 이야기는 '파업'입니다.
순수를 잃어버리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가슴속에 잠자고 있는 수순한 사랑 그리고 희생,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일깨워줄 작은이야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오는 13일 오후 4시, 7:30 14일 오후 3시, 6시 4차례에 걸쳐 대구봉산문화회관 대공연 장에서 개최된다.
초청공연‘너무 놀라지 마라’가 전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구미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공식경연이 30일 경북도 대표팀 구미 레파토리의‘고요’를 시작으로 20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고진 저늙은이 짐벗어 나를주오 / 나는 젊었거늘 돌인들 무거우랴 / 늙기도 서러라커늘 짐을조차 지실까 조선 최고의 문인으로 꼽을 수 있는 송강 정철이 지은 너무나 잘 알려진 詩입니다. 작은 짐이라도 그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 연세 드신 분, 특히 할머니들이 좋아하셨던, 먹으면 입안이 화해지던 하얀 박하사탕 잘 아시죠!! 오늘 이야기는 '박하'입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는 6·25 당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전후세대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남북분단의 현실을 재인식하며 올바른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호국로 걷기체험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택한옥 문화재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광과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다양하게 공개되고 있다.
경북도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지난 3일‘아는 만큼 사랑한다 우리 땅 독도’라는 슬로건 아래 영주지역 초등학교9개팀 45명이 참여한'2009 독도 알리기 외국어 단막극대회'를 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링컨은 네 나이 때 낮에는 점원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10리가 넘는 길을 가서 책을 빌려와 읽었다. 그런데 넌 왜 그모양이니?”라고 하자 그 아들은 “링컨은 아버지 나이에 미국의 대통령을 했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왜 그모양이세요?”라고 대답했다는 우스개가 있습니다. 누구든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면 기분 나쁘죠? 오늘 이야기는 '비교'와 ‘드레질‘입니다.
청송군은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진보면 신촌리에 위치한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초가 화가 김우식 화백을 초대해 작품전을 갖는다.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15일부터 7월6일까지 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시내 10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24개의 뮤지컬 작품을 볼 수 있다.
"충북도는 올해 도내 왕우렁이 종패 지원 사업에 시·군비 등을 포함해 220t의 우렁이 구입비 14억원을 농가에 지원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지면서 체험 참여자들이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왕우렁이를 방사했다는 기사도 있네요. 오늘 이야기는 '왕우렁이'입니다.
안동시는 미래 인적자원인 영유아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 문화 부족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안동시 민관협의체(위원장 오정영) 영유아분과와 안동색동회를 연계해 동극‘신 흥부 놀부전’을 공연했다.
집시들의 뜨거운 피를 기반으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일궈진 유럽과 동양 문화의 절묘한 어울림의 플라멩고 대스 뮤지컬 ‘카르멘 모타의 푸에고’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에 대구 수서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된다.
가장 한국적인 곳 하회마을에서는 지난달 30일 스위스 신랑과 한국 신부의 전통혼례가 치러졌다. 이번 전통혼례는 안동출신 황난귀(여·31)씨가 영국 유학중 만난 스위스 국적의 남편 피터 칼라가니스(28)씨와의 실제 결혼식이었다.
들에 나가보면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요즘은 갖가지 농기구가 기계화되어 그나마 좀 편리하게 농사일을 하지만 70년대 초만 해도 소나 인력으로 농사를 지었지요. 그 때 간혹 볼 수 있었던 경운기는 대단한 농기구였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경운기'입니다.
독도박물관은 배냇저고리 작가 이수복의 ‘배냇저고리 생명의 문화 독도 마당의 잔치’ 초대전을 국내 처음으로 독도 현지에서 가지며 또한 이 작품을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에도 전시된다.
남에게 크게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들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말입니다만 "그럼 그렇지 네가 뭘 제대로 할 수 있겠어!!" 이런 말 말입니다. 이런 말을 한번 듣고 나면 주눅이 들어 잘할 수 있는 것도 제대로 하기가 힘들어지죠!! 정말 삼가야 할 말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주눅이 들다'입니다.